전에 사용한 블레이드 : 안드로 리그나 ALL 70g

                      러  버 : 앞면 : 팔리오 블리츠   뒷면 : 팔리오 이올러스

블레이드 : 에어파이버 ST 60g

러 버 : 양면 티바 MX-P

나이(62세)가 좀 많은 편이라 가벼운 블레이드와 러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반발력(OFF급)과 두께(6mm 정도)도 적당하고 가벼운 블레이드(블레이드+러버=170g 정도)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가볍게 생각되는 여러가지 조합을 이것 저것

사용해 보았지만 이번에 구입한 에어파이버와 MX-P의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무게도 168g(MX-P를 처음 사용해보는데 생각보다 무겁네요)으로

제가 사용하기엔 적당한 것 같고 블레이드 반발력이 ALL+ 이지만 잘나가는 러버와 조합하니

화백 드라이브시 회전과 스피드, 블럭이나 커트시 안정감등과 그리고 무게가 가벼우니

공도 가벼울 것 같았지만 의외로 드라이브시 회전도 묵직하게 걸리는 것 같아서

대체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좀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중진에서도 힘이 딸리는 것 같지 않고, 타구시 손 감각도 그렇게 울리는

것도 아니고, 먹먹한 것도 아닌 제 기준에서 적당한 울림과 감각이 느껴진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내부 나무가 발사인 것 같은데 너무 무른 나무라 내구성은 앞으로 좀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고, ST손잡이 모양은 B사 처럼 사각진 것을 좋아하는데 타원형에 가깝게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전에 사용했던 조합(리그나ALL+블리츠+이올러스)과 비교해볼때 무게는 10g정도 적게 나가고,이  조합(리그나)에서는

반발력이 좀 아쉬웠었는데 러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반발력은 더 좋으면서  안정감도 제가 느끼기엔 좀더 좋은 것 같네요.

안정감이 좋다는 의미는 제가 힘을 쓰는대로  반응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표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