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피버에 전면500 후면450으로 구매해서 대만족하며 잘~사용하다가

TPE파이트와 노빌리스가 싸운드가 좋다는 소리를듣고 TPE파이트에 양면450으로 부착하여 20일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결과는 제 개인적으로는 기존피버보다 훨~~씬 만족합니다 ^^

라켓자체 반발력이 생각보다 뛰어나서 전면을 맥스500으로 바꾸지않아도 될정도라고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기존 피버는 튼튼한 컨트롤과 부족하지 않을정도의 반발력이 장점이라고 한다면

TPE파이트는 타구시에 시원한 싸운드와 그에 걸맞는 정확한 반발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무식하고 기계적이면서 튀어나가는 반발력이 아닌 히노끼 상판이 끈적하게 잡아주어서

튀지않고 정확하게 쭉쭉 꽂히는 느낌이네요 거기다가 강한 푸쉬에서의 짝!! 소리와

드라이브시에 뾱뾱소리는 상대방이 순간 겁먹을정도로 크게 납니다.

(실제로 주변분들이 얼마나 두껍게 치면 러버를 뚫고서 공이 나무까지 닿는소리가 나냐~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10자루가 넘는 다른 블레이드에도 맥스450을 썻을때 이렇게까지 크게 안났었는데

유독 TPE파이트 블레이드에서 이 소리가 정말 크게 나네요 ㅎㅎ

타구시의 시원한 맑은소리, 그 소리크기만큼의 반발력과 정확한 컨트롤이 TPE파이트의 최대장점같습니다 ^^

그립은 ST그립을 사용중인데 타사 ST그립들과 두께는 비슷하나 좌우넒이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손이 작은분들 아니면 대부분 만족할수있는 사이즈이며 좌우가 넓으니까 조금 낯설었는데

치다보니까 강한 백드라이브나 백푸쉬에 손바닥과 밀착면이 커서 타구감각이 시원시원하게 들어오네요 ㅎㅎ

주먹으로 바닥을 치는 느낌이 아닌 손바닥으로 쫙!! 치는느낌이랄까요 ㅎㅎ 그만큼 감각이 시원시원하게 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정훈관장님과 줄라에 대한 신뢰감과 사랑이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

고탁구 화이팅입니다 ~!! ^^